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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시작

새벽기상 모닝루틴 회고 (11월의 변화)

by gogojoo 2020.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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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기상 목표
1. 모닝루틴을 내 삶의 일부로 만든다.
2. 눈이 떠지면 자동으로 수행되는 습관으로 만든다. 알람 없이도 일어날 수 있을 때까지.
3. 아침 1시간으로 내게 주어진 하루 24시간을 주도적으로 관리한다.
4. 목표를 향해 전진할 수 있는 시간으로 활용한다.

실천중인 모닝루틴
- 매일 아침 5시~6시 
- 독서 (20분), 명상 (5분), 일기 (15분), 전공 관련 공부(20분)




모닝루틴 실천 D+117일, 모닝루틴 회고


최근 기상 시간이 늦어졌다.
모닝루틴이 어느 정도 습관으로 자리 잡은 시점부터 알람 없이 눈이 떠지는 시간에 일어나고 있는데, 수면 시간이 부족하니 확실히 늦게 일어나는 날이 많았다. 목표로 했던 5시보다 늦어져 6시에 일어나는 경우도 있었다. 퇴근 시간이 늦어지면서 저녁 일과가 전반적으로 늦어진 이유가 큰 것 같다.

모닝루틴을 실천할 시간이 줄어드는 부분은 아쉽지만, 그렇다고 무리해서 일찍 일어나면 그 날 하루종일 잠이 덜 깬 느낌이 든다. 내게는 낮 시간의 생산성도 중요하므로! 최소한 6시간 이상은 잠을 자기 위해 노력중이다.

퇴근이 늦거나 아기가 늦게 잠드는 날은 다음날 기상 시간도 따라 늦어진다. 이 부분은 내 노력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이라 기상 시간이 늦어지는 경우가 생기더라도 너무 스스로에게 실망하지 않기로 했다. 그래야 포기하지 않고 모닝루틴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수 있을 것 같다.


일기장 외에 확언모음 노트를 따로 만들었다.
할 엘로드의 미라클 모닝을 읽고, 나만의 확언집을 따로 만들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원래는 다이어리에 그날 그날 생각나는 확언 문구들을 작성해왔는데, 미라클 모닝 책에서 인생의 중요 영역별로 확언 문구들이 정리된 것을 보았다. 나도 내가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를 생각하며 나만의 확언노트를 만들고 있다.

확언 시간에 새롭게 생각나는 문구를 노트를 추가하거나, 적은 내용들을 천천히 읽고 또 직접 옮겨 적어보기도 하면서 아침 일기 쓰기 시간을 보내고 있다.



새로운 전공책을 보기 시작했다. (좀 더 난이도 있는 책으로!)
모닝루틴에 전공 관련 공부 루틴을 추가한 후에 세번째 책이다. 하루 20분 투자로 벌써 세번째 책을 읽기 시작했다. 몇 달 전만 해도 '전공 공부할 시간이 없다!'며 한탄하던 나에게 있어 큰 변화이다. 덤으로 자존감도 높아지는 느낌이라 이 시간이 매우 소중하다.

 



운동습관 만들기 기록
아주 짧게 매일 하는 운동 습관을 만들기 위해 두 가지를 실천하고 있다. 습관으로 만들기 위해 당분간은 아주 가볍게 실천할 수 있는 습관을 만들고, 점차 조금씩 운동 시간과 강도를 늘려가려고 한다.

1) 잠들기 전 윗몸 일으키기 20번
2) 모닝루틴 마지막 루틴으로 3분간 스트레칭


요즘에는 아침에 일기장을 펼치면, 어제 잠들기 전 윗몸일으키기를 했는지 여부를 체크 하고 있다. 이게 생각보다 효과가 크다. 여기에 동그라미를 그리고 싶은 마음에 잠들기 전 몸을 움직이게 된다. 스타벅스 별도 아닌데.. :) 동그라미를 치고 나면 뿌듯하다.

 

가을비가 왔어요!
아침에 온 가을비에도 감사한 마음을 가지며, 출근길에 올랐다. 모닝루틴과 함께 하루를 시작하며 출근길에 느끼는 계절의 변화에도 감사하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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