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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오은영 박사님의 훈육 꿀팁!

by gogojoo 2020.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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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주 보고 있는 오은영TV 내용 중에서 훈육과 관련한 영상을 자주 돌려보고 있습니다. 

꼭! 꼭! 제대로 이해하고 실천하고 싶은 내용이 있어 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

 

원본 영상 - https://youtu.be/xNBFWIJQq2g

오은영TV - 오은영이 말하는 훈육 꿀팁


훈육이란?

훈육은 옳고 그름, 해도 되는 것과 안되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다.

다시 말해 생활의 질서를 알려주는 것이 훈육이다. '알려준다'는 것이 핵심이다.

훈육은 혼내는 것이 아니다. 아이들은 훈육 과정을 통해 자기조절 능력을 배운다.

 

 

화를 내며 혼낸다고 훈육이 되는 것은 아니다
혼을 내고 훈육을 하면 그 순간 아이는 잠시 하던 행동을 멈추지만,

그것은 부모를 존경해서도, 부모의 말이 옳아서도 아니다. 그저 무서워서 안하는 것이다.

 

 


16가월 아기를 키우면서 나도 모르게 '누가 그러래!', '어헛 그럼 혼난다!' 이런 말이 튀어나올 때가 있다.

오은영 박사님 말처럼 아이의 행동을 제지해야 하는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튀어나오는

익숙한 방법이 훈육보단 혼내는 것에 가까웠던 것 같다. (반성 ㅠ)

의식적으로 이 부분을 항상 염두하면서, 내가 익숙한 방법이 아닌 옳은 방법으로 훈육 하도록 노력하자!

 

 

 

훈육은 언제부터?!

24개월 전 까지는 훈육을 하지 않는다.

24개월 전 아기들의 표현(악쓰기, 징징거리기, 울기 등)은
대부분은 자기 생존과 연관된 표현을 하는 것이다.

24개월 전 아기들의 경우에는 원하는게 무엇일까 잘 살피고

정말 해롭거나 나쁜게 아니라면 들어주는 것이 맞다.

단, 위험한 행동을 할 때는?
위험한 장소에서 빨리 다른 곳으로 옮기고, 혹은 위험한 물건을 못 잡게 하고 놓게 한 뒤 보이지 않는 곳에 두기.

 

 


24개월 ~ 36개월 아기의 훈육 

24~36개월 까지는 말을 조금씩 알아 듣는데, 그때는 상황마다 원칙을 한번만 말해준다.

"내려와, 올라가면 안되는거야." 그리고 끝!

많이 설명해주면 잘 알아 들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어린 아이들의 훈육은 짧고 간단하게!
물론 아이들이 한번에 알아듣고 바로 그만두지는 않는다.

이때의 징징거림을 부모가 기다려야 한다.

 

 

36개월 이후 아기의 훈육

36개월이 지나면 아이들은 엄마의 목소리 톤이 바뀌도 표정이 굳어도

엄마는 나를 사랑한다는 개념을 가지게 된다.

그 시기 훈육에서는 한번 안된다고 한 것은 끝까지 안된다는 원칙을 지켜야 한다.

아이들이 아무리 징징거려도 참고 규칙을 알려주어야 한다.
절대 안된다는 것을 짧고 간결하게 전달해야 한다.

 

훈육 시 목소리는 단호하게

훈육 상황에서 목소리는 친절하지 않고 단호하게 하되, 무서움을 빼야 한다.

단호한 목소리와 표정으로 간단하게 원칙을 얘기한다.

 

영상 마지막에 오은영 박사님이 실제 말하는 방식을 보여주시면서 따라해 보라고 하신다.

돌려모며 몇번 연습해봤다. Listen & Repeat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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